[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이현우의 판듀 후보들이 끼를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15회에서는 민경훈, 이현우, 김종국, 김건모 등이 등장했다.
이날 이현우의 어플 예선 곡은 '헤어진 다음날'. MC 전현무가 "이 곡을 5분 만에 만들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이현우는 "우연히 나온 곡들이 사랑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낮에 TV가 안 하던 시절, 비발디 사계의 바이올린 선율이 흘러나왔다. 이걸로 음악을 만들어봐야겠단 생각을 했다"라며 5분 만에 히트곡이 탄생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후 이현우의 판듀 후보로 '화곡동 컴백녀' 최애연, '순애보 털보' 홍돈희, '광주 국제고 피리소녀' 김한나가 등장했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던 세 사람. 먼저 컴백녀는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나머지 후보 두 명은 스텝을 밟으며 진지하게 코러스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의 제안으로 순애보 털보는 춤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권오중과 진지하고도 웃긴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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