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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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류화영, 비밀 폭로당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6.07.23 21:39 / 기사수정 2016.07.23 21: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청춘시대' 류화영의 비밀이 폭로당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2회에서는 남자 속옷 주인을 찾는 정예은(한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예은은 빨래를 걷다가 남성 팬티를 발견했다. 셰어하우스는 금남의 구역이기 때문에 제 발 저린 정예은은 일단 팬티를 숨겼다. 하지만 남자친구 고두영(지일주)은 자신의 팬티가 아니라고 답했고, 이후 정예은은 남자를 들인 사람을 찾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

정예은은 제일 먼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강이나(류화영)를 의심했다. 강이나가 오자 정예은은 "방에 남자가 누구냐"고 따졌지만, 영상 소리일 뿐이었다. 정예은은 "남자 데려왔었지"라고 물었고, 강이나는 "나 아니야. 내가 만나는 남자들은 이런 짝퉁 안 입어. 그리고 집에서 왜 하냐?"라고 반박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소개팅을 하지만 매번 차이는 송지원(박은빈)도 아니었고, 유은재(박혜수)도 아니었다. 정예은은 바쁘고 연애에 관심 없는 윤진명(한예리)은 절대 아닐 거라고 확신했다. 그 시각 아르바이트를 하러 헐레벌떡 레스토랑으로 달려간 윤진명. 박재완(윤박)이 그런 윤진명을 기다리고 있었다. 박재완은 "세이브. 안 늦었어요"라며 윤진명을 위해 준비해둔 냉수를 건넸다.

남자 팬티의 주인은 윤진명이었다. 주인집 할머니가 요새 이상한 남자가 돌아다닌다고 잘 보이는 곳에 두라고 준 것이었다.



한편 정예은은 을의 연애를 하고 있었다. 정예은은 한껏 차려입고 약속 장소에 나갔지만, 고두영은 지금 일어났다고 연락이 왔다. 하지만 정예은 역시 늦은 척을 했다.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한숨을 쉬었다.

정예은이 들뜬 이유는 1주년 기념일이기 때문이었다. 정예은은 한 달 동안 커피를 끊고, 그 돈을 모아서 남자친구 선물을 준비했다. 하지만 고두영은 선물을 집에 놓고 왔다고 말했다. 그 선물은 화장품 가게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향수 샘플이었다.

터덜터덜 집에 돌아온 정예은에게 송지원은 어떤 선물을 받았냐고 물었다. 얼떨결에 남자친구가 1박 2일 여행 계획을 짜왔다고 답한 정예은. 그렇게 정예은은 짐을 싸서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찜질방에 갔다. 

이후 강이나는 한 전화를 받고 "너 이게 재밌어? 그렇게 할 일이 없어?"라고 분노했다. 그 남자는 매일 집 앞에서 강이나를 기다리던 스토커였다. 남자는 "내가 이나 씨를 구해줄게요. 지금 이나 씨가 하고 있는 거 매춘입니다. 그 남자들 이나 씨 진정으로 사랑하는 거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강이나는 "네가 뭔데 지랄이야"라며 분노했다. 강이나가 부잣집 딸인 줄 알았던 송지원, 정예은, 유은재는 충격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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