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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홍보단 결성…개그계 '어벤져스' 뭉쳤다

기사입력 2016.07.22 15:00 / 기사수정 2016.07.22 15:0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위해 어벤져스급 코미디언 10인이 똘똘 뭉쳤다.
 
22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은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를 위해 페스티벌 사상 최초로 홍보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들은 김원효, 김지민, 박나래, 박휘순, 양상국, 양세형, 조윤호, 허경환, 홍윤화, 홍인규까지 총 10명이다.

이들은 매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해 온 코미디언들로, 홍보단 활동을 제안 받자마자 대한민국의 코미디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단 번에 승낙했다고.

이들은 첫 홍보 활동으로 센스 만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이끌고 있는 집행위원장 김준호는 "뷔페 드시지 말고 부코페 드세요. 잘 차려 놨잖아"라며 유행어를 사용한 홍보 멘트를 남겼고, 홍보군단 김지민은 "부코페 느낌 아니까", 박나래는 "어머, 너무 화끈하다. So hot", 허경환은 "부코페 얼마나 웃긴지 궁금해요? 궁금하면 부산" 등 자신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메시지로 유쾌한 홍보에 나섰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총 연출을 맡고 있는 코미디언 송은이는 홍보단 결성에 대해 "올해는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고 더 많은 분들이 축제에 와서 마음 편히 웃고 가시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때문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선의 홍보를 진행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홍보단을 결성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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