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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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혜수, '군함도' 촬영장에 간식차 선물 '특급 의리'

기사입력 2016.07.22 16:24 / 기사수정 2016.07.22 16:2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혜수는 지난 21일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된 '군함도' 현장에 간식차를 보냈다. 간식차에는 떡볶이와 어묵 등 200인 분의 다양한 메뉴들이 골고루 포함돼 있어 무더운 날씨 속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든든함을 안겼다.

김혜수는 평소 돈독한 정을 쌓아오고 있던 류승완 감독과 '군함도'의 제작사이자 류 감독의 아내 강혜정 씨가 대표로 있는 '외유내강'을 응원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유내강' 측도 영화 '굿바이 싱글' 촬영 당시 간식차를 보내 응원하는 등, 서로에게 아낌없는 지원군이 돼주고 있다.

'군함도' 관계자는 "김혜수 씨가 어제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주셨다"며 김혜수의 배려에 고마운 마음을 함께 전했다.

지난 해 '베테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달 17일 크랭크인했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화려한 출연진의 면면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김혜수는 철부지 톱스타 고주연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굿바이 싱글'이 지난 달 29일 개봉 이후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이선균과 함께 한 '소중한 여인'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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