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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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거제까지 찾아온 수지에게 "꺼져"

기사입력 2016.07.21 23:1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김우빈이 수지를 문전박대 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6회에서는 노을(수지 분)이 신준영(김우빈)을 찾아 거제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박집에서 사진 하나를 발견한 노을은 민박집 주인으로부터 40분 거리에 있는 섬이라는 것을 알고는 곧장 그 곳으로 향했다.
 
섬을 배회하던 노을은 결국 신준영을 발견했다. 신준영은 볕이 잘드는 벤치에 앉아 잠자고 있었고, 노을은 그에게 다가가 "잠이 오냐 지금. 사람들 그렇게 걱정 시키고 잠이 오냐. 누가 배우 나부랭이 아니랄까봐. 지금 영화 찍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녀는 "내가 미쳤지. 신준영을 찾자고 서울에서 여기까지 택시비 쓰고, 갈매기 한테 손도 물리고. 아. 내 돈 그 돈이면 고기를 몇번을 사 먹을 수 있는데.."라고 한탄했다.

그러나 노을의 외침에도 신준영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나 을이 맞다"라고 묻는 노을에게 "꺼져"라고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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