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본' 시리즈의 새로운 영화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흥행 공식을 이을까.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체성을 고민하는 완벽한 무기이자 비밀 암살요원이라는 캐릭터로 현실적이면서도 리얼 액션의 진수를 선사하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액션의 상징이 된 '본' 시리즈의 후속작 '제이슨 본'을 향한 기대가 높다.
특히 올 여름 극장가에는 '도리를 찾아서',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터널' 등 다양한 장르의 블록버스터들이 포진했다.
이와 같은 경쟁 상황은 지난해 여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연상하게 만든다. '암살', '베테랑' 등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로는 유일하게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개봉하여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 6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같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이면서 톰 크루즈와 맷 데이먼이라는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스타의 출연과 개봉 상황까지 유사하여 '제이슨 본' 역시 흥행 공식을 이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이슨 본'은 미국, 유럽 5개국을 넘나드는 로케이션과 획기적인 액션으로 여름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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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