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가수 김태우가 god 데니안의 영어 실력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최근 컴백한 가수 존박과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국에 살다왔지만 한국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존박을 칭찬하자 존박은 "평소에도 한국어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며 그 비결을 밝혔다. 이에 김태우는 "그래도 영어 계속 쓰라"고 조언했다.
김태우는 god 멤버 데니안의 예를 들며 "데니안이 원래는 미국 시민권자라 영어를 잘썼다. 그런데 계속 한국어를 쓰다 보니 영어를 다 까먹은 것 같다"며 "최근 같이 미국에 갔는데 영어 실력이 나랑 비슷한 것 같았다"고 밝혀 폭소케했다.
이어 같은 멤버인 박준형은 영어를 잘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태우는 "준형은 방송에서도 그냥 영어를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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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