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0 22:5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수지가 김우빈의 무대를 보고 반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5회에서는 노을(수지 분)이 신준영(김우빈)의 무대를 보고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다큐 프로덕션에서 쫓겨날 뻔했다가 신준영이 노을이 아니면 다큐를 촬영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일을 이어가게 됐다.
신준영은 자신의 콘서트 촬영을 노을에게 시켰다. 노을은 카메라를 들고 콘서트 현장까지 가는 길을 쭉 찍으며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노을은 무대 바로 밑에 서서 신준영을 카메라에 담던 중 순간적으로 신준영에게서 묘한 감정을 느껴버렸다.
노을은 자기도 모르게 신준영에게 반해버리자 동생 노직(이서원)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노직은 "준영이 형한테 반하지 마. 꿈도 꾸지 마. 형은 누나랑 전혀 다른 세상의 사람이야"라고 했었다. 노을은 잠시 카메라를 내려놓고 물을 마시며 정신을 차리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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