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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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현장] '이상민, '모모랜드' 찾아온 의리있는 LTE대표

기사입력 2016.07.20 15:50 / 기사수정 2016.07.20 15: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LTE대표' 가수 이상민이 MC마이크를 잡고 걸그룹 서바이벌 홍보에 나섰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에서 열린 Mnet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발표회에는 이상민이 MC로 나섰다. 

이상민은 다소 경직될 수 있는 제작발표회자에서 특유의 유머를 선사했다. 그는 "더블킥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자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섰다"며 "프로듀서로, 제작자로 1994년 룰라를 시작으로 데뷔했다.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자이자 매니지먼트를 책임지는 대표가 컨츄리꼬꼬와 샵을 함께 매니지먼트 해준 친분이 있다"고 제작발표회에 함께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물론 이단옆차기와도 친분이 있음을 덧붙인 그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비공식 데뷔까지 합치면 일년에 만명이 가수가 되기위해 한다더라. 그 가요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있게 봐달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대기실에서 연습생10인과 만났던 것을 밝히며 "떨어지면 LTE에서 도도랜드, 노노랜드, 고고랜드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말도 안되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C.I.V.A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상민은 변치않는 감각을 과시했다. 실제로도 여러 소속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 거듭 '모모랜드를 찾아서'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대세남'의 이상민의 의리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한편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9부작으로 오는 22일 오후 7시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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