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9 22:4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박영규가 김보연이 약 바꿔치기를 한 사실을 알았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4회에서는 도충(박영규 분)이 황귀자(김보연)가 약 바꿔치기를 한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충은 도건우(박기웅)가 혈압약 성분 검사를 의뢰한 덕분에 자신이 먹는 약이 잘못된 것을 알게 됐다. 도충 담당의 황박사는 도충이 먹고 있던 혈압약이 평범한 영양제라고 설명해줬다. 그 때문에 도충의 건강이 안 좋아졌던 것이었다.
도충은 황귀자를 의심하고 약 근처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놨다. 황귀자는 도충이 파 놓은 함정에 그대로 빠졌다. 황귀자는 몰래카메라가 있는 줄 모른 채 약 바꿔치기를 했다. 도충은 황귀자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 사실을 입증할 증거를 손에 넣고 피아노를 치고 있는 황귀자에게 다가갔다.
도충은 황귀자 앞에서 힘든 척하며 "이번 주총 때 회장직 한 번만 양보해줘"라고 읍소했다. 황귀자는 "위선 떨지 말고 원래 하던 대로 해. 당신 때문에 나 천하의 몹쓸 년 됐다. 당신도 그렇게 살다가 가. 천하의 몹쓸 놈으로"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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