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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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탁재훈 "예능신? 신이라면 안 걸렸겠죠" 폭소

기사입력 2016.07.18 15:1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탁재훈이 제작발표회에서 입담을 뽐냈다.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JTBC '걸스피릿'의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탁재훈이 '예능 신'이라는 장성규 아나운서의 말에 "나는 신이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이날 탁재훈은 12인의 예능감을 평가해달라는 말에 "멀리 떨어져있어서 누가 누군지 모를 때도 있었다. 잠깐 쉬는시간에 오고 가면서 노래를 들어보면 다들 노래를 잘 하고 준비를 많이 해 왔더라. 저 분들은 정말로 노래를 안 하기에는 아까운 분들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저 분들이 다시한번 재조명돼서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예능보다는 음악이 먼저라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녹화있는 날 기회가 있으면 보겠다"고 말한 탁재훈은 "참고로 저는 신이 아닙니다. 저도 예능 잘 못하는데 신이라고 하니까 쑥스럽네요. 제가 신이었으면 안 걸렸겠죠"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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