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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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멋진 남자? 자신의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력 끼치는 사람" [화보]

기사입력 2016.07.18 10:08 / 기사수정 2016.07.18 10: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화보를 통해 화사한 매력을 선보였다.

'남친로망남', '남친짤의 주인공'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여성 팬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제훈은 최근 패션매거진 '쎄씨'의 한국판과 중국판 커버를 동시에 장식했다.

이제훈은 올해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프로파일러 역에 이어서 5월 개봉한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탐정 역을 맡아 여심을 사로 잡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사랑받고 있는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제훈의 더욱 사적인 면, 개인적인 취향'을 보여주는 것을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는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그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여가 시간에는 영화를 즐겨 보며, 어린 시절 비디오 가게 주인을 꿈꿨다는 이제훈의 사적인 이야기가 잘 녹아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호감이 가는 여성 스타일을 묻자 "미래에 대한 기대와 꿈을 가진 긍정적인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 제가 많은 신변잡기를 가지고 즐겁게 해줄 수 있는 타입이 아니니까 대화가 유쾌하고 매끄럽게 잘 흘러갈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또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멋있는 남자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나는 멋있는 사람이 되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그널'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중화권으로 여행을 갔을 때 알아보는 분들이 늘어나 앞으로 옷차림에도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유쾌하게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제훈의 솔직한 인터뷰와 더 많은 화보는 '쎄씨'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쎄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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