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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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게임 상속자' 현실 그대로 녹여낸 파일럿…3.3%로 출발

기사입력 2016.07.18 07: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파일럿 '인생게임 상속자'가 현실을 그대로 녹여내며 관심을 받았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인생게임 상속자'는 3.3%를 기록했다. 높은 수치는 아니었지만 나름의 화제성을 갖는데는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는 각기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9명의 청년이 상속자와 집사, 정규직, 비정규직 등으로 네 가지 계급으로 나뉜 뒤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인생게임 상속자'는 상속자가 차기 상속자 견제를 위해 비정규직과 손을 잡고, 금권선거에 나서기도 하는 등 인생의 불공평함과 차등 대우를 게임으로 풀어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 김상중이 마스터로 전면에 나서 '인생게임 상속자'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그림을 그려냈다.

한편 '인생게임 상속자'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55분 2부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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