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38 사기동대' 서인국과 최수영이 만난다.
지난 10일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는 악질 형사 사재성(정인기 분)과 만나게 되는 백성일(마동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양정도(서인국)를 향한 분노에 가득 차 있는 사재성이 과연 백성일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했던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예고에서는 백성일의 뒤를 밟는 듯한 안국장(조우진)의 모습이 그려져 작전이 통째로 들통날 위험에 처한 38 사기동대가 위기를 벗어나는 과정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는 양정도와 천성희(최수영 분)가 만났다. 천성희에게 모진 말을 했었던 양정도가 천성희의 손을 잡는 애틋한 장면이 담겨 있어 둘 사이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불편한 관계였던 두 명이 만나게 된 이유, 둘의 과거에 얽힌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골동품을 모으는 방미나를 향한 세금 징수 작전을 시작하는 38 사기동대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화재청 직원으로 둔갑한 백성일과 38 사기동대 팀원들이 방미나를 속이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어리숙했던 이전과 달리 능청스러운 연기로 방미나를 속이는 백성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OC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