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4 22:4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주환이 임주은에게 청혼을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4회에서는 최지태(임주환 분)가 윤정은(임주은)에게 청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태는 윤정은이 집에 와서 어머니 이은수(정선경)를 도운 것에 대해 "힘들었지?"라고 얘기했다. 윤정은은 "기특하면 키스해줘"라고 말해 최지태를 당황케 했다.
윤정은은 "지태 씨는 따뜻하지만 뜨겁지만 않아. 부모님들 때문에 의무감으로 만나고 잘해주는 거지?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진짜인가보네? 자존심 상해"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윤정은 말대로 최지태는 아버지 최현준(유오성)에게 윤정은의 아버지가 필요한 것을 알기에 윤정은을 만나고 있었다. 최지태는 사실 노을(수지)을 마음에 두고 있지만 윤정은을 향해 "결혼하자. 약혼식 생략하고 결혼부터 하자"고 청혼을 했다.
최지태는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묻는 윤정은에게 "네가 밀어내지 않는 이상 내가 널 떠나는 일 없을 거다"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윤정은은 "내가 지태 씨를 더 많이 사랑하면 된다"면서 최지태에게 다가가 먼저 키스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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