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원티드' 김아중이 여섯 번째 미션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8회에서는 권경훈(배유람 분)에게 연락한 정혜인(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정호(박해준)의 약점을 찾으려는 정혜인은 잠적한 권경훈(배유람)에게 메일을 보냈다. 이에 권경훈에게 바로 연락이 왔고, 정혜인은 권경훈이 설치한 몰카에 찍힌 영상이나 녹취 파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혜인은 집으로 오라고 했지만, 권경훈은 "누나 저번에도 저 속이셨잖아요. 제가 나오라는 곳으로 나오세요"라고 밝혔다. 정혜인이 USB만 찾자 권경훈은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안 궁금하신가봐요? 날 이용만 하려는 거죠"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정혜인은 "현우(박민수) 찾아준다며. 네가 자꾸 이러면 내가 널 믿을 수 있겠어?"라며 권경훈을 진정시켰고, 권경훈은 USB를 건넸다. 권경훈을 뒤로 하고 나온 정혜인은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다. 이어 권경훈이 정혜인을 잡자 놀라 소리를 질렀다.
이를 본 차승인(지현우)과 이영관(신재하)은 권경훈을 쫓았지만 놓쳤다. 그때 삐에로가 나타나 정혜인에게 여섯 번째 미션을 전달했다. 송정호와 사진에 함께 있는 여자의 관계를 밝히는 게 미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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