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정근우(34)가 11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0차전에 1번 타자 겸 2루수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류제국에게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그러나 정근우는 2회초 두 번째 공격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2사 1루 상황에서 류제국의 142km/h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신고했다.
이 안타로 정근우는 11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정근우의 기록은 KBO(한국야구위원회) 통산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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