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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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개봉 전부터 최고 기대작 등극한 이유

기사입력 2016.07.14 10:0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기대 포인트가 공개됐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부산행'은 지난 12일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된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행'만이 가지고 있는 기대, 그리고 매력 포인트는 어떤 것일까. 


▲ 한국 재난블록버스터, 최초의 시도 

'부산행'은 지금까지 우리가 봐 왔던 한국형 블록버스터라 할 수 있는 대형 상업 영화 중 가장 개성있는 면모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감염자라는 특수한 설정부터 시속 300km 이상으로 달리는 열차 안에서 펼쳐지는 액션 시퀀스, 배우들의 호연, 감독의 디테일한 설정은 한국 재난블록버스터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한 작품으로평 받고 있다. 

이처럼 '부산행'은 가장 용감한 시도를 최초로 한 영화로 신선함을 안고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오감 만족시키는 맞춤형 블록버스터 

'부산행'은 15세 이상 관람 등급이다. 10대 부터 성인 관객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오락성 강한 블록버스터지만 영화의 소재 때문에 영화의 수위에 대해 궁금해하는 관객이 많았다. 

하지만 공개된 '부산행'은 예상 수위보다 스펙터클한 재미를 갖췄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부산행' 속 군중신, 추격신, 감염자들과 비감염자들의 액션신까지의 스릴이 관객들에게 쾌감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 스토리부터 메시지까지 갖췄다

연상호 감독은 '돼지의 왕','사이비' 등으로 애니메이션 장르에서 비주얼 마스터이자 힘있는 스토리텔러로서 자신의 개성을 구축했다. 

연상호 감독의 실사 영화는 여느 상업영화보다 더욱 개성 있는 연출로 관객들을 매료 시킨다. 스토리의 쫀쫀함과 영화 속 사회적인 메시지가 어우러져 대중과 평단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작품이 나왔다는 평이다. 

특히 부산으로 달려갈수록 클라이막스로 이르는 몰입감이 돋보인다는 의견을 받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부산행'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NEW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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