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3 22:3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우빈과 수지의 시작은 계약연애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3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수지)이 계약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우연히 길거리에서 선거 벽보에 낙서를 하고 있는 노을을 보게 됐다. 노을은 선거운동 캠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상대 후보의 벽보를 훼손하고 있었다.
신준영은 자신이 법대에 들어갔고 현재 사법고시 1차도 패스한 상황임을 알리며 노을이 한 행동이 선거법에 위반되는 것임을 설명했다. 신준영은 노을에게 "네 범죄 눈감아줄 테니까. 나랑 사귀자"라고 갑자기 고백했다. 이에 노을은 스스로 경찰서로 향했다.
신준영은 노을이 경찰서 문 앞에서 망설이자 "자수하겠다며? 내 여자 친구가 되느니 차라리 콩밥 먹겠다며?"라고 말했다. 노을은 "진짜 사귀는 게 아니고 사귀는 척만 해 달라는 거지? 딱 일주일만 너 따라다니는 애들 정리만 해주면 되는 거지?"라고 물어보며 신준영과 일주일만 계약연애를 하기로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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