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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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김신영 깜짝 등장 "히트다 히트, 9년 전부터 썼다"

기사입력 2016.07.13 08:4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신영이 노홍철의 라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의 '히든상담소' 코너에는 방송인 김신영이 등장해 DJ 노홍철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히든상담소에 전화를 준 의뢰인은 "회사 선배님께서 옛날에 했던 아이디어를 가져가셨다"는 고민을 남겼다. 또 "최근에도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어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고 말해 노홍철을 궁금하게 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정체를 드러낸 이는 다름 아닌 '정오의 희망곡' DJ를 맡고 있는 김신영이었다. 김신영은 동영상 논란에 대해 "더 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다. 인생의 해프닝이었다. 실시간 검색어 1위 찍었다"고 말했다. 또 "히트다 히트 원조 논란으로 인해 복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하하가 먼저 이야기했다고 생각했는데 박명수도 자기가 원조라고 주장하더라. 근데 김신영이 종종 쓰는 말이다"라고 하자 김신영은 "종종이 아니라 9년이 됐다. 저도 주변에서 듣고 인용을 했다. 많이 복잡하다"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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