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슈가맨' 유재석 유희열이 텅 빈 관객석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1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마지막회에서 유재석 유희열이 그간 많은 사랑을 준 시청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두 사람은 100명의 관객이 없는 텅 빈 관객석을 앞에 두고 오프닝을 진행했다. 유희열은 "텅 빈 객석을 보는 것이 처음이다. 항상 방청객이 가득 차 있었다. 약간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사실 이렇게 오래할줄 몰랐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많은 사랑을 주신 덕에 '슈가맨'이 9개월간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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