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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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조우종 "KBS 퇴사? 결정된 바 없다…올림픽 준비 한창"

기사입력 2016.07.13 11:36 / 기사수정 2016.07.13 11:36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KBS 퇴사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우종은 13일 엑스포츠뉴스에 "KBS 퇴사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드릴 말씀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림픽 준비에 한창인데, 왜 퇴사설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한 심정을 전했다.

조우종은 지난 11일 리우 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의 DJ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이에 프리랜서 선언 전 프로그램을 정리하는 수순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불거졌다.

또 앞서 한 매체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리우 올림픽 중계를 마친 뒤 KBS를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2005년 KBS 공채 31기로 입사한 조우종은 KBS 2TV '인간의 조건', '가족의 품격 - 풀하우스', '나를 돌아봐'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특유의 입담과 진행 능력으로 KBS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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