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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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포브스' 선정 2016년 수입 54위…'다른 ★는?'

기사입력 2016.07.12 13:38 / 기사수정 2016.07.12 13:3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그룹 빅뱅이 '포브스' 선정 '2016년 최고 수입 순위' 54위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6 최고 수입 순위 TOP 100'을 공개했다. 빅뱅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순위에 올랐으며, 원디렉션, 백스트리트보이즈에 이어 남성 아이돌 그룹 역사상 세번째로 높은 한 해 수입을 기록했다.

1위는 배우 톰 히들스턴과 행복한 연애중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다. 그는 2016년 한 해 동안 1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1989 월드 투어(1989 World Tour)'로 롤링 스톤즈가 가지고 있던 북미 투어 기록을 깼으며, 다이어트 코크와 신발 등 여러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중이다.

이어 영국의 보이그룹 원디렉션이 1억 1천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그들은 공백기 중임에도 지난해 있었던 '온 더 로드 어게인 투어(On the Road Again Tour)'의 수입으로, 활동 중인 어떤 보이그룹보다 더 높은 수입을 기록했다.

3위는 미국 드라마 '주(zoo)의 원작 작가인 제임스 패터슨이, 4위에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라이프 카운슬러 필 맥그로 박사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코미디어 케빈 하트, 배우 하워드 스턴,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 가수 아델, 라디오 DJ 러시 림보가 차례로 10위권 안에 올랐다.

한편, 해당 기사는 오는 26일 발매되는 '포브스' 지면에 실릴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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