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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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득점왕 이어 대회 MVP까지 석권

기사입력 2016.07.12 12:31 / 기사수정 2016.07.12 12:31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신태성 기자] 유로2016 최우수 선수(MVP)는 대회 득점왕 앙투안 그리즈만이었다.
 
대회 우승은 포르투갈이었지만 MVP는 프랑스가 가져갔다.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는 11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이 대회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서 6골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차순위 그룹과 무려 3골 차이로 이뤄낸 성과였다.

그리즈만은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서 가장 빛난 별이었다. 알바니아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팀에 승리를 안기는 득점으로 예열을 끝낸 그리즈만은 토너먼트에서 계속 골을 뽑아냈다. 16강 아일랜드전에서 멀티골, 8강 아이슬란드전에서 한 골, 독일과 준결승전에서 또 두 골을 작렬시켰다.
 
6골 2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선수였다.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에 두 번 선정되기도 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아일랜드전과 독일전이 여기에 해당됐다.
 
그리즈만은 토너먼트에서 연이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가장 중요했던 결승전에서는 침묵했다. 그러나 대회 개인상을 두 부문에서 거머쥐며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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