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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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닥터스' 박신혜, 김래원X윤균상 사랑에도 여전한 불행

기사입력 2016.07.12 07:00 / 기사수정 2016.07.12 09:0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스' 박신혜가 지수의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7회에서는 홍지홍(김래원 분)과 정윤도(윤균상)가 유혜정(박신혜)을 두고 삼각관계에 빠졌다.

이날 홍지홍은 "지금부터 내가 너한테 어떤 행동을 할 거거든. 남자 대 여자로"라며 유혜정에게 다가갔다. 유혜정은 '키스다. 피해야 한다'라며 직감했지만, 끝내 홍지홍의 키스를 받아줬다. 

이때 유혜정은 '나한테 남녀 간의 사랑은 어느 한 쪽이 죽어나갈 때까지 싸우는 거다. 남자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 건지 모른다. 여자로서 어떻게 사랑받아야 되는지 모른다. 난 엄마처럼 남자의 사랑에 죽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불안해했다.

유혜정을 곧장 도망쳤고, 홍지홍은 "처음엔 나도 도망갔었어. 너처럼. 너한테 두 번째 질문은 안 할 거야. 너 움직이지 마. 내가 갈 거야. 너한테. 사랑은 먼저 안 사람이 움직이는 거래. 모르는 사람은 알 때까지 움직이지 마"라며 붙잡았다.

또 정윤도는 진서우(이성경)의 고백을 거절했다. 진서우는 "앞으로 여자 만나지 마. 6개월 동안. 내 고백 거절했으면 그 정도 애도기간은 가져줄 수 있잖아"라며 당부했고, 정윤도는 "이미 시작했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진서우는 "혜정이야?"라며 추궁했고, 정윤도는 "소름 돋는다. 여자들 촉이란"이라며 인정했다.

이후 유혜정은 김수철(지수)과 재회했다. 유혜정은 "왜 이제 찾아왔어"라며 병원에 찾아온 김수철을 반가워했다. 홍지홍은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봤고, "저 자식이 여기 왜 왔어"라며 질투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유혜정이 차를 타고 오토바이를 탄 김수철을 뒤따라가다 사고 현장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철은 차에 치였고, 유혜정은 '언제나 그랬다. 사랑은 두려움을 낳고 두려움은 나를 잠식시켰다'라며 절망했다.

특히 홍지홍과 정윤도가 유혜정을 두고 삼각관계에 빠진 상황. 그러나 유혜정이 김수철의 사고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게 될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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