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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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에릭남, '왕자의 게임' 특별출연…'솔라씨' 찾는 로맨틱 왕자

기사입력 2016.07.10 21:11 / 기사수정 2016.07.10 21: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가수 에릭남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마마무 솔라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는 로맨틱 왕자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의 '왕자의 게임' 코너에는 에릭남이 둘째 왕자로 특별출연했다. 청나라 공주와 혼인을 할 왕자를 찾던 왕 최성민은 '초딩왕자' 양세형과 '진호왕자' 이진호가 변변치 않자 '둘째왕자' 에릭남을 찾았다.

이에 등장한 에릭남은 청나라 공주와 혼인을 하라는 말에 "죄송하지만 저는 이미 여자가 있습니다. 마마무 집안의 솔라라고 합니다"며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이내 등장한 미모의 개그우먼 김나희를 보고 자신이 결혼할 청나라 공주로 착각한 에릭남은 "이 결혼만큼은 아바마마의 뜻을 따르겠습니다"고 말하며 재빠른 태세전환을 보였다.

하지만 김나희가 자신은 시녀라고 밝히고, 청나라 공주로 개그우먼 이세영이 등장하자 다시 에릭남은 "아바마마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며 멋쩍은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영은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제 신랑은 제가 고르겠다"며 양세형, 이진호를 지나쳐 에릭남을 신랑감으로 골랐다. 이에 최성민이 에릭남에게 "혼례를 올릴 준비가 됐느냐"라고 묻자 에릭남은 '진호왕자'의 유행어를 따라하며 바보 흉내를 내는 반전 매력으로 관객을 폭소케했다.

이어 "솔라씨, 솔라씨"라고 에릭남이 외치자 '솔라씨'라는 이름이 적힌 비타민 C가 등장해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을 던졌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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