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박진태 기자] 루이스 히메네스(LG) 시즌 22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히메네스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7-7로 맞선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이성민의 130km/h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아치의 비거리는 105m였다.
히메네스의 홈런으로 LG는 6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롯데에 9-7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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