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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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한채아, 솔로로 살기에는 미모가 아까워 (종합)

기사입력 2016.07.09 00:3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나 혼자 산다' 한채아가 웨딩드레스 미모를 뽐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파워블로거 지숙이 셀프 웨딩 촬영을 위해 한채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한채아는 셀프 웨딩 촬영을 돕기 위해 지숙의 집을 찾았다. 지숙은 한채아의 드레스 입은 모습을 찍기 위해 카메라와 조명들을 빌려왔노라고 자랑했고, 전문가 수준급인 지숙의 장비에 한채아는 놀라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그 뿐만 아니라 지숙은 한채아에게 유행하는 과즙 메이크업을 해주겠노라 제안했다. 얼마 전 제시로부터 메이크업을 받은 후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한채아에게 지숙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한채아를 안심시켰고, 한채아는 지숙이 해주는 메이크업을 받고 한층 들떴다.
 
메이크업을 마친 한채아와 지숙은 드레스샵으로 향했다. 드레스샵을 찾은 한채아와 지숙은 드레스들을 보며 눈길을 떼지 못했고, 한채아가 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지숙은 마치 예비 신랑처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촬영을 위해 서울숲으로 장소를 옮긴 두 사람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사진 촬영에 임했다. 한채아는 신랑이 없어 부끄러워했지만, 이내 완벽 적응해 멋진 작품 사진들을 만들어냈다. 지숙 역시 한채아의 모습을 담기 위해 여러 자세를 취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두 사람은 서울 숲에서 셀프 웨딩 촬영을 하는 커플을 보며 미소를 거두지 못했다. 두 사람은 부러운 눈길로 신랑 신부를 바라봤고, 지숙은 한채아의 옆자리를 비워둔 채 작품을 만들어 냈다.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함께 냉면을 먹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한채아는 “셀프 웨딩 후에는 냉면을 먹어야 겠다. 이 맛이다”라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칭찬했고, 지숙은 “꼭 블로그에 적어야 겠다”라며 웃음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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