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임창용(40)이 18년 만에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팀 승리를 지켰다.
임창용은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 에서 5-2로 앞선 9회말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서 마운드에 올랐다.
임창용은 선두타자 전민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 세운 뒤 마르테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유한준을 2루수 뜬공으로 막은 뒤 박경수까지 삼진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임창용의 시즌 첫 세이브이자 지난 1998년 이후 18년만에 복귀한 친정팀에서 거둔 세이브.
임창용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KIA는 kt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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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