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성유리, 박기웅이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7일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애절한 일방통행 사랑을 그려내는 오수연(성유리 분)와 도건우(박기웅)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선박 수주 입찰 건으로 호텔에서 함께 합숙하게 된 오수연과 도건우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딱딱하고 사무적인 분위기였던 본 방송과 달리 웃음이 떠나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에서는 복수를 위해 모든 걸 걸고, 사랑에 아파하는 오수연이지만 성유리는 현장에서 늘 미소를 잃지 않는다.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인 박기웅은 훈훈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여유를 보이며 밤샘 촬영으로 지친 스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마치 극 중 도건우의 마음을 대변하듯 등 돌린 수연을 바라보며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여성 팬들의 모성애를 자극한다.
‘몬스터’ 관계자는 “‘몬스터’가 탄탄한 멜로 라인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케미가 훌륭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강기탄(강지환)과의 재회를 통해 벌어지는 멜로 라인의 지각 변동과 더욱 깊어지는 배우들의 감정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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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