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6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강정호는 5-2로 앞선 9회초 1사 상황에서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트레버 로젠탈의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 실패한 강정호는 9회말 아듬 프레이저와 대수비 교체됐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5-2로 세인트루이스를 잡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선발 투수 스티븐 브롤트가 4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가운데, 뒤이어 나온 후안 니카시오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를 챙겼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마이크 리크는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7패(5승)째를 당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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