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백년손님'으로 12년 만 예능 출연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허영란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으로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에는 동갑내기 연극배우 겸 연출자와 결혼 한 새색시 허영란이 출연한다.

허영란은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1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평소 프로그램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 65일 차' 이름표를 달고 등장해, "'백년손님'을 항상 본방사수할 정도로 좋아한다. 꼭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뒤이어 허영란은 "그래서 지난 5월, 결혼을 하고 직접 '백년손님'에 전화까지 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허영란은 성대현에게 "정말로 아내한테 그렇게 잡혀 사냐"고 묻기도 하는 등 애청자 다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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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