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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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D-day①] 김우빈♥수지, '송송커플'만큼 설렌다 진짜

기사입력 2016.07.06 06:50 / 기사수정 2016.07.05 17:56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제 2의 '송송(송혜교+송중기)커플'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수지의 케미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6일 첫 방송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김우빈과 배수지는 각각 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이 시대 최고의 도도하고 까칠한 한류 대 스타 초절정 시크남 신준영 역과 돈 앞에 무너지는,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비굴녀 노을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다른 비주얼로 본격적인 방송 전부터 역대급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 송중기 커플을 능가하는 인기를 얻고 있을 정도. 송혜교와 송중기가 각자의 성을 따온 '송송커플'로 불렸다면, 김우빈과 수지는 '우수(우빈+수지)커플'로 불리고 있다.

특히 김우빈과 수지는 지난 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서로의 호흡에 대해 전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먼저, 수지는 파트너 김우빈과 호흡에 대해 "처음 호흡을 맞춰봤는데 당연히 처음에는 어색했다. 하지만 김우빈이 촬영장에서 배려도 많이 해줘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우빈 역시 수지와 호흡에 대해 "수지가 내가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했는데, 오히려 날 배려해준 사람이 수지다. 현장을 밝게 빛나게 해줘서 수지가 촬영 있는 날에는 나와 스태프들이 항상 웃고 있었다. 정말 많은 걸 가지고 있는 배우고, 깊은 연기를 할 줄 아는 친구더라. 오히려 내가 많이 배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 동안 작품을 통해 주로 남남(男男)케미를 보여왔던 김우빈은 수지와 멜로를 그리는 것에 대해 "굉장히 신난다. 특히 그 상대가 수지라 더 신난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우빈과 수지가 많은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자연스러운 연기로 아름다우면서도 애틋한 멜로를 완성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6일 오후 10시 첫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삼화 네트웍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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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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