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남성들이 하는 이별의 말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05회에서는 윤종신이 게스트로 등장, 이별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각 나라에서 이별할 때 주로 하는 말이 공개됐다. 이에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의 경우 여자들은 솔직하게 이별 사유를 말하는데, 남자들은 말도 안 되는 말 많이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널 정말 사랑해서 참을 수 없어. 헤어지자"라는 말이었다.
이를 듣던 윤종신은 "제 노래 '말꼬리'에 이런 내용이 있다"라며 5년 지난 노래를 막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제가 부를 뻔 했다. 저한테 강매를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베르토는 "'네가 나보다 수준이 너무 높아서 너랑 같이 있을 수 없다' 이런 말도 한다. 근데 그렇게 말할 때 사실 바람피고 싶어서 그러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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