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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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신지 "김종민, 처음엔 빽가를 불편하게 여겨"

기사입력 2016.07.04 17: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가 빽가의 영입 뒷이야기를 전했다. 

4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코요태 완전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빽가는 "원래 가수의 꿈은 없었다가 가수 한 번 해보라고 하더라"며 "하라고 해서 아무 것도 모르고 하러갔는데 사장님이 도망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신지가 준비하는 걸 알고 있어서 오디션을 보자고 하더라. 경쟁률이 2대1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이에 김종민은 "1대 1이었다. 신지가 데려오면 되는 거였다"고 말했다. 빽가 또한 "그래서 항상 말한다. 신지 없으면 안된다. 코요태는 무조건 신지"라고 강조했다. 

신지는 "빽가도 뭔갈 준비하다가 궁중에 붕 떴고, 우리도 래퍼가 필요했다"며 "김종민은 보자마자 자기보다 키도 크고 빽가가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자 불편해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래퍼 오디션을 보러 왔는데 혀에 피어싱을 하고 왔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종민은 "얼마나 무섭냐. 나 처음 봤다. 귀도 구멍이 이만했다"고 놀라워했다. 신지는 "빽가가 그때는 더 개성이 있었다. 지금은 차분해졌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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