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후 경유차 지원 대책 시행에 발맞춰 '노후 경유차∙휘발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정부가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말소 등록하고 신규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개별 소비세를 연말까지 70% 감면하기로 한 것에 동참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이달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2011년 12월 이전 등록된 모든 디젤 및 가솔린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푸조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유로6 모델을 구입하면 차종별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푸조 2008을 구입하면 최대 178만원을, 푸조 3008은 최대 319만원, 508은 최대 291만원, 508 RXH는 308만원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한불모터스는 개별 소비세 인하 혜택 연장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인기 소형 SUV 모델인 푸조 2008 펠린 모델을 구매할 경우, 노후 차량 지원 혜택에 개별 소비세 인하 연장까지 더하면 약 20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조건 시 스테디셀러 SUV 모델 푸조 3008 1.6 알뤼르의 경우 360여 만원, 플래그십 세단 508 2.0 펠린은 최대 320여 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2016년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에 따라 정부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경우, 최대 143만원이 추가로 절감돼 최대 약 500만원 가격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3008 1.6 알뤼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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