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진세연과 고수가 위기에 빠졌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옥녀(진세연 분)와 윤태원(고수) 때문에 손해를 봤다는 걸 알게 된 정난정(박주미)이 옥녀를 위협했다. 결국 정난정은 옥녀와 윤태원 등을 포도청에 잡아넣는데 성공했다.
이날 옥녀 덕분에 정난정의 뒤통수를 친 윤태원과 공재명(이희도) 상단은 옥녀를 크게 칭찬했다. 이후 윤태원은 옥녀에게 누가 비밀을 알려줬냐고 캐물었고 옥녀는 명종(서하준)이 알려줬다고 말했다. 윤태원은 "다시 만나지 말라"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옥녀 때문에 손해를 봤다는 걸 알게 된 정난정은 수하들을 시켜 옥녀를 위협했다. 그 시각 명종과 함께 있던 옥녀는 정난정 수하들을 만나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명종과 장터에서 즐겁게 지냈다.
윤태원은 옥녀가 무사한 줄 모르고 사방팔방 뛰어다녔다. 뒤늦게 장터에 있는 옥녀를 발견, 옥녀와 명종에게 화를 냈다. 윤태원은 옥녀에게 정난정이 모든 걸 알게 됐다며 "당분간 몸조심하라"고 일러줬다.
정난정은 문정왕후(김미숙)를 찾아 "소금 납품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다 윤원형(정준호)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문정왕후는 윤원형을 불러 "이런 식이면 자네를 달리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정난정 역시 윤원형에게 "윤태원을 벌하라"고 압박했다.
윤원형은 성지헌(최태준)을 불러 전옥서와 공제명 상단을 벌하라고 명령했다. 결국 옥녀와 정대식(최민철), 윤태원, 공제명은 포도청으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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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