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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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지수, 김래원♥박신혜 러브 라인에 불붙이러 왔어요

기사입력 2016.07.02 10:14 / 기사수정 2016.07.02 10:1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배우 지수가 '닥터스'에 다시 출격한다.

2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는 잠깐의 등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지수의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수는 극중 수철 역을 맡아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끊임없는 애정 공세를 펼치며 순애보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13년 전, 수철은 혜정과 오토바이를 타고 퇴장해 다시 등장하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3년 전보다 더 멋진 남자로 돌아온 지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날카로운 턱선과 진한 구레나룻, 어깨에 들쳐 올린 맥주통은 남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한껏 멋을 부리고 다녔던 예전과 달리 편안한 스타일로 변신, 자연스러운 매력이 더해진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지수는 촬영이 시작되면 상남자의 눈빛을 거침없이 풍기다가도 카메라에 불이 꺼지면 순둥이 미소를 지으며 풋풋함을 발산, 남성미와 소년미를 동시에 선보이기도 했다.

과거 혜정과 함께 떠났던 수철이 어떤 식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수철이 지홍과 혜정 사이에서 사랑의 큐피트가 될 지, 방해꾼이 될 지 주목된다.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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