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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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유희열, 아버지 같은 존재…부모님 대신 잘 챙겨줘"[화보]

기사입력 2016.06.30 14:39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샘김의 화보가 공개됐다.

샘김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취미로 시작했던 음악이었고 가수가 될 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새로운 일에 대해 금세 지루함을 느낀다고 밝힌 그는 "처음으로 질려하지 않았던 게 음악었다. 또 기타를 처음 알려줬던 친구가 자신의 첫 사랑이었다"고 밝혔다.

샘김은 "그렇게 즐기며 하던 음악을 SNS에 올리게 되고 우연히 보게 된 ‘K팝스타’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아 출연하게 됐다"며 "방송 출연 당시 즐겁기도 했지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먹는 걸로 해소하곤 했다"고 전했다.

‘K팝스타’ 준우승을 이뤄낸 샘김은 안테나 뮤직에 가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결승무대 까지 고민하던 그는 "점점 안테나 뮤직으로 마음이 기울었고 친구들과 가족들도 찬성해 결국엔 마음 편히 들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테나 뮤직의 대표이자 ‘K팝스타’에서 그를 발굴해낸 유희열은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샘기은 "외국에 있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다보니 이것저것 잘 챙겨주는 그가 아버지 같이 느껴질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음악적으로 좋은 자극을 주는 경쟁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그는 같은 소속사 동료 'K팝스타' 출신 싱어 송 라이터 이진아를 꼽았다. 샘김은 자신이 봤던 사람들 중 이진아는 손에 꼽을 정도로 음악적 역량이 뛰어나다며 혀를 내둘렀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으로는 소속사 동료인 권진아와 JUMP의 백예린을 꼽았다. 샘김은 "백예린은 곡이 나올 때마다 신기하다고. 기회가 된다면 한 번이라도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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