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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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라인이 설치된 강남경찰서'[포토]

기사입력 2016.06.30 10:40



[엑스포츠뉴스 = 김한준 기자] 네 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로비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박유천이 30일 오후 6시 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성폭행 피소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는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당초 박유천의 소환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었지만, 박유천이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기 때문에 근무지 이탈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출석 시간 연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부터 현재까지 네 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이 중 첫 고소인 A씨는 소를 취하했으나 박유천은 결백을 주장하며 A씨와 A씨 남자친구, 폭력조직원 B씨를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의 무협의 입증과 명예회복을 위해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류스타의 성추문이라는 충격적인 사안 앞에서 경찰 조사를 통해 진실이 드러날 것인 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owel@xportsnews.com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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