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 데뷔를 확정지은 가운데 걸그룹 한 팀을 추가로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블랙핑크가 아닌 또 다른 걸그룹을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라 입장을 밝혔다. 데뷔 시기 및 팀 콘셉트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의 출격 소식을 알렸다. 이후 또 다른 걸그룹이 출격하게 될 경우, 위너와 아이콘으로 대표되는 YG 형제그룹에 이어 자매그룹이 탄생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이 역시 블랙핑크 데뷔 후 곧장 다른 걸그룹의 출격이 가시화될 경우에나 가능한 그림이다.
한편 YG가 투애니원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는 제니, 지수, 리사, 로즈 4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YG의 새 비주얼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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