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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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문희경 "내가 걸그룹이었다면? 씨스타 효린·마마무 화사"

기사입력 2016.06.28 21: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문희경이 자신이 걸그룹이었다면 씨스타 효린과 같은 실력파 가수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문희경이 출연해 5000만원 상금 도전에 나섰다. 

이날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이다. 그는 강변가요제 수상과 관련해 자신에게는 "아픔이었다"고 고백하며 강변가요제 출신 여타 가수들에게 비해 주목받지 못했던 것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그러한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현재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을 설명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30년 젊다면 지금 어떤 걸그룹 일 것 같냐"고 너스레를 떨자 이에 문희경은 "아무래도 외모나 실력적으로나 갖춰지지 않았겠냐"고 미소를 띄웠다.

이어 "씨스타의 효린이나 마마무의 화사, 다이아의 기희현 아니겠냐"며 그룹의 실력파 멤버들을 언급했다. 또 "그정도 급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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