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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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문희경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자랑거리 아니야"

기사입력 2016.06.28 16:56 / 기사수정 2016.06.28 16:5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배우 문희경이 KBS 2TV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과거 문희경이 '87년도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임을 언급하며, 그동안 왜 밝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문희경은 "내가 과거에 대상 받았다고 자랑할 얘기가 아닌 것 같았다"며 "나는 현재 배우이고, 배우 생활을 충실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내가 가수를 하고 있다면 화려한 경력이 되겠지만 배우기 때문에 자랑을 안 했는데, 주위에서 왜 얘기 안 했냐고 배신감 느낀다고 하더라"며 "특별히 얘기할 거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이현우가 출연했다.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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