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7 22:5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박기웅이 성유리의 애원에 철벽을 쳤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7회에서는 도건우(박기웅 분)가 오수연(성유리)의 애원에 철벽을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건우는 변호사가 된 오수연이 도도그룹 고문변호사로 들어오려고 하는 것을 탐탁지 않아 했다. 오수연은 도건우의 집 앞까지 찾아가 전략이 담긴 서류를 건넸다. 도건우는 오수연에게 도도그룹에 들어오려는 이유가 뭔지 물었다. 오수연은 변일재(정보석)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라고 털어놨다.
도건우는 "네 동생 복수하는 데 날 이용하겠다고?"라고 되물으며 "네가 거절했어. 날 가장 비참하게 만들면서"라고 어이없어 했다. 오수연은 "이제는 누군가 도와주기만 한다면 내 힘으로 할 수 있어. 그때와 지금 나 완전 다른 사람이니까"라고 말했다.
도건우는 "그럼 행동도 달라졌겠네?"라고 하더니 오수연에게 키스를 할 것처럼 가까이 다가가다가 멈췄다. 도건우는 오수연의 귀에 대고 "너만 바뀐 게 아니야. 너한테 관심없어. 내 인생에서 빠져. 귀찮게 굴지 마"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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