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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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악동뮤지션, 숨겨진 트로트 실력 대방출 '센스'

기사입력 2016.06.24 16:3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악동뮤지션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감춰놨던 트로트 실력을 대방출 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보이고 있는 관객 참여형 코너 '작사의 후예'가 지난 21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주는 “사랑 고백 100% 성공하게 만드는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현장에 참석한 방청객들의 열띤 참여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악동뮤지션과 박지선은 각 세대별 대표적인 고백 송에 대해 소개했는데, 먼저 10대 수현은 씨엔블루의 ‘사랑빛’, 20대 찬혁은 SG워너비의 ‘라라라’, 30대 박지선은 전람회의 ‘취중진담’이라고 답해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악동뮤지션의 두 멤버는 이 날 녹화에서 박상철의 ‘무조건’을 주제에 맞게 악동뮤지션만의 시선으로 개사, “데이트 끝나면 달력 갈 거야” 등의 개성 있는 가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동안은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트로트 실력을 대방출해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최종 선발된 '작사의 후예'에게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선물을 받게 되며, 악동뮤지션과 함께 완성된 곡의 작사가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특권도 주어진다. 악동뮤지션과 박지선이 함께한 '작사의 후예'는 오늘(24일) 밤 12시 20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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