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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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23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 제외…대타 대기

기사입력 2016.06.23 17:4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부상을 털고 돌아온 kt wiz의 이진영(36)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t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조범현 감독은 "이진영을 뒤로 빼놨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수원 LG전에서 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진영은 2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러나 아직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진영은 엔트리 등록과 함께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진영 역시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장 먼저 타격 연습을 소화하는 등 타격감 회복을 위해서 노력했다.

비록 아직은 100%의 컨디션이 아니지만 조범현 감독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며 이진영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kt는 이대형(중견수)-오정복(지명타자)-마르테(3루수)-유한준(우익수)-김상현(1루수)-박경수(2루수)-전민수(좌익수)-김종민(포수)-박기혁(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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