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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PD "토니안, 강타 의리로 출연…재결합 의견 언급할 듯"(인터뷰)

기사입력 2016.06.23 17:38 / 기사수정 2016.06.23 17:4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 최진실 기자] 25대 별밤지기 강타의 활기찬 출발에 H.O.T. 토니안이 함께한다.

강타는 지난 22일 방송부터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새 DJ를 맡게 됐다. 강타는 첫방송에서 "굉장히 설렌다"며 "'별밤'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한국 활동을 다양하게 열심히 하겠단 뜻으로 받아들이셔도 좋다"고 적극적인 각오를 알렸다. 

이날 강타는 떨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달콤한 목소리와 안정감 있는 진행, 차분한 모습으로 방송을 마쳤다. 

'별밤'의 연출을 맡은 김현수 PD는 "강타 씨의 첫방송은 안정적이었다"며 "본인이 굉장히 설레고 긴장했지만 밖에서 볼 때는 차분하게 잘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강타가 2시간 전부터 도착해 방송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두번째 방송인 23일 '별밤'에는 강타의 H.O.T. 동료 토니안이 게스트로 찾는다. 김 PD는 "제작진이 토니안에게 섭외 요청을 했다"며 "최근 방송 활동을 시작한 토니안은 진행하는 방송에 꼭 출연하고 싶다며 의리를 보였다"고 토니안의 섭외 이유를 밝혔다. 

최근 그룹 젝스키스의 재결합이 성사되며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H.O.T.의 재결합 여부 역시 초미의 관심사다. 강타가 DJ로 나서는 '별밤'인데다 토니안까지 첫 게스트로 출연하기에 H.O.T. 완전체의 만남 여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PD는 "H.O.T. 멤버들이 모두 함께 출연한다면 좋기는 하지만 각자의 스케줄도 있고 조급한 것은 무리라 생각한다"며 "자연스럽게 기회가 닿을 때 꼭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3일 방송에서 강타와 토니안은 서로의 근황과 함께 함께 생활했던 절친다운 편안한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김PD는 "H.O.T. 다섯 멤버의 의견은 아니지만 강타 씨와 토니 씨가 생각하는 H.O.T. 재결합에 대한 생각이나 바람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강타의 '별밤'은 23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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