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43
자동차

기아차, 전국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 지원

기사입력 2016.06.23 16:06 / 기사수정 2016.08.16 15:55

김현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기아차가 소외계층의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의 노후차량 정비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지난 22일 서울 구로동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 지원 사업인 'K-Mobility Care'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92개 사회복지관의 노후차량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블랙박스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차량들은 제조사와 차종에 관계 없이 5년 이상 사용한 노후차량들을 신청 받아 기아차 차량 전문가와 담당자, 사회복지 전문가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담당자가 심사하고 선정한 것이다. 기아차는 이 차량들의 수리를 위해 지원금 1억5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의 보유차량 약 1620대에 대해서 지정된 Auto Q 사업장에서 차량 정비를 받을 시 1년 1회씩 정비 공임료 20%를 할인해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복지관의 소외계층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사업을 발전시켜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복지 시설 외에도 지역사회의 차량 수리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정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