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주간아이돌'이 신인 아이돌들의 꿈의 무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5959 우쭈쭈' 코너가 새롭게 선보인 가운데 예능대세를 꿈꾸는 예능새싹 신인 아이돌 아스트로, 크나큰, 포텐이 출격해 숨겨왔던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크나큰, 아스트로, 포텐은 '주간아이돌'이 보증하는 '믿보돌 1호'의 타이틀을 놓고 재미를 겨뤘다. 믿보돌 1호는 칼군무의 멋을 보여준 아스트로에게 돌아갔다. 아스트로 멤버 중 문별과 라키는 역동적인 안무로, 차은우는 MC 데프콘의 배우몰이(?) 희생양으로, 윤산하는 걸그룹보다 예쁜 선을 자랑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스트로와 함께 등장한 평균 신장 180cm 이상의 모델돌 크나큰은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크나큰 박승준은 랜덤플레이 댄스와 어설픈 커버댄스로 웃음을 선사, 제1호 보증돌로 탄생했다. 유일한 걸그룹 포텐의 어설픔 또한 노련한 MC들의 진행으로 재밌는 캐릭터로 완성됐다.
그동안 '주간아이돌'은 많은 예능돌들을 탄생시킨 산파역할을 담당해왔다. 비투비의 일훈을 비롯해 에이핑크의 보미는 주간아의 활약을 기반으로 예능돌로 성장했다. 인피니트 성규를 비롯해 갓세븐의 잭슨까지 많은 이들이 스타로 발돋움했다.
사실 신인 아이돌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기는 쉽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포텐, 아스트로, 크나큰은 아이돌이 주인공인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과 새 코너 '5959 우쭈쭈'를 통해 이제껏 몰랐던 가능성과 매력을 발산할 수 있었다.
'5959 우쭈쭈'는 '주간아이돌'만의 새로운 도전이자 5년된 프로그램의 책임감으로 기획된 코너다. 어제 방송에서는 '주간 아이돌'이 소개하는 아이돌을 믿고 볼수 있는 이유를 확인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차세대 예능돌의 원석이 발견될지 기대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