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원티드' 김아중이 톱배우로 첫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 1회에서는 영화를 촬영하는 정혜인(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정혜인의 영화 촬영 마지막 날. 기자들에게 공개된 촬영 현장에서 아들 송현우(박민수)는 엄마의 마지막 촬영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고맙다고 전한 정혜인은 아들의 뽀뽀를 받고 잠시 차에 가 있어달라고 말했다.
이후 정혜인은 기자회견장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라며 "제 인생 최고의 배역이었던 배우와 작별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은퇴한다"라고 선언했다.
그 시각 송정호(박해준)는 결혼 7주년을 위한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리얼리티로 찍어 다른 나라에도 내보낼 계획이었다. 뒤통수를 맞은 송정호는 당황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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